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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협회, 이커머스 업체들과 합의
지마켓·11번가·네이버·쿠팡·카카오 등 참여
호신용 '너클'의 온라인 판매가 잠정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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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중개자 자율준수협의회 참여사는 지마켓과 11번가, 네이버, 쿠팡, 롯데쇼핑e커머스, 카카오,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이다.
이번 판매 중지는 호신용으로 판매되는 너클이 흉악범죄 도구로 사용되면서 '반사회적 위해우려 제품'으로 악용된 데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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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협회와 이커머스 업체들은 "잇단 사회적 이슈로 칼날이 부착되거나 뾰족한 금속 제품이 부착되는 등 생명·신체의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요구되자 자율적·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논의 끝에 너클 판매중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온라인에 유통되는 너클 제품 중 칼날이나 뾰족한 금속 제품이 부착된 것을 조치한 후, 해당 제품이 유해물 또는 법상 금지되는 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범부처 플랫폼 정책협의회를 통해 논의되는 자율규제방안에 따라 통신판매중개자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잠정 판매중지 결정 후 민원대응과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정부의 후속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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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U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upinews.kr
http://m.upinews.kr/newsView/106559387796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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