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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커피에 몰래 수면제 탄 전과9점…모텔 납치 11시간 몹쓸짓[영상]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sby@news1.kr
전여자친구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모텔로 데려가 강간 상해한 남성이 무죄를 주장하자, 피해 여성은 엄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전과 9범 범죄자에게 졸피뎀 납치 강간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9월7일 가해자가 카페에서 제 커피에 몰래 졸피뎀을 투입해 절 기절시킨 뒤 납치하고 강간했다"며 "해당 장면이 모두 CCTV에 녹화돼 다행히 가해자는 곧바로 구속 기소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략)
탄원서에서 A씨는 "가해자는 아직도 무죄를 주장하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사과문을 작성하거나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제 와서 사과한다 한들 그 의미를 모르겠다. 다시 같은 일을 저지르지 않게 엄하게 법으로 다스려 달라"고 전했다.
http://www.news1.kr/articles/?522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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