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누메아 #르메르디앙 #호텔이용팁 #르메르디앙이용팁 #뉴질랜드 #Newcaledonia #noumea #lemeridien #누메아렌트카 #hertz​​​공항 도착 후 호텔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한가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건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1인 편도 가격이 3100XPF 한화로 35000원이 넘는 돈이다. 두명이면 편도 셔틀버스 비용이 7만원이 넘는다. 왕복 14만원....ㄷ ㄷ 물론 저렴한 셔틀버스 회사도 있다. Arc en Ciel 이라는 셔틀버스 회사로 호텔 셔틀버스보다 3분의1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Réservez en ligne et profitez de nos tarifs exclusifs web pour votre navette aéroport entre Tontouta et Nouméa. Paiement sécurisé par CB.lanavette.nc렌트카로 넘어와서, 차를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통투타 국제공항에서 차를 픽업해서 마젠타 국내선 공항에 드랍하는

회사가 없었다..누메아에서 4박 후 국내선을 타고 일데팡으로 가야했던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 3일만 렌트를 하고 국내선 이용 전날 그나마 호텔과 가까운(3-4키로 거리에 위치한 시티 지점))에 차를 반납하기로 하고 마젠타 공항까지는 위의 셔틀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었던 우리는 차를 빌리기로 한다. Hertz 라는 회사를 이용. 유명한 렌트카 회사로 호주, 뉴질랜드에도 있다. 온라인 예약을완료하면 이렇게 예약확인 문자를 받게 된다. 결재도 미리 할 필요 없이 예약 후 차를 픽업할때 하면 된다. 캔슬이 자유롭다...사무실에 가서 이름만 말하면 된다. 렌트를 하는 관광객 수가 그리 많지는 않은듯 하다. 예약한 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차를 픽업하게 되었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계약서에 싸인을 하기 전 문득....뉴질랜드

면허증으로 뉴칼레도니아에서 운전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온라인에서 차를 예약할때 운전면허증 생각을 전혀 못했다. 호주나 쿡아일랜드에서 다 뉴질랜드 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했어서...​근데 뉴칼레도니아는 프랑스령인데......... 걱정 한가득 안은 채 직원에게 근데 우리 뉴질랜드 면허증으로 렌트 가능하냐&quot라고 물으니 돌아오는 대답은 상관없어 Fake licence 도 상관없어 어차피 아무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너무 쿨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하! 그리고 아무런 체크도 없이 면허증 카피만 하고 싸인한 다음 바로 차 주고 바이바이 끝났다. 뉴질랜드에서 절대 느낄 수 없던 빠른 시스템에 감동. 그러고 스몰톡 중 문득 궁금해져서 근데 너네 온라인에 마젠타 공항에서는 차 픽업이나 드랍 못한다고 되어있더라.....그래서 셔틀버스 예약했어..라고 하니 응????그냥 마젠타에 차 드랍해도 돼! 라길래 응...??너네 사이트에는 마젠타공항이 아예 없던데,.??

라고 하니 상관없다고 지금 자기한테 말하라고 .... 이미 셔틀버스를 예약해서 너무 슬펐다. 그러나 그 뒤 직원의 쿨함에 또한번 반했다. 호텔이 어디냐고 묻고 르메르디앙이라고 하니 그냥 차 반납하는날 거기 주차장에 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키는 리셉션에 맡기면 된다고 한다. 여기 시스템 개좋아요.... 진짜 너무 친절하고 쿨내가 풀풀....그러나 차를 받기 직전 또다른 문제가 있었다. 나는 한국에서 수동 면허를 딴 나는 내가 수동차를 운전할 수 있을줄만 알았다. .. 걱정하던 친구를 뒤로하고 차를 받았는데 웬걸! 오토카였다. 아싸 개이득허츠 칭찬해요......ㅠㅠㅠㅠㅠㅠㅠ귀여운 렌트카~~~~ 누메아 해안도로​그나저나 누메아 섬나라라고 운전 우습게 보면 안된다. 다들 운전을 정말 너무 막한다. 무조건 머리부터 들이밀고 본다...너도나도 택시기사인지택시기사 저리가라의 끼어들기 거기에 여전히 어려운

라운드어바웃이 너무 많아서 너무 무 서웠다. 보험을 안해서..사고나거나 긁히면 아주 비싼 여행이 될것이기에 정말 신중의 신중을 가한 운전을 했다. 물론 나말고​​​​​그렇게 호텔 도착. 저기서 먹고 마시고 담배피고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 이 바로 앞에 카지노 건물이 있다.호텔 주차는 공짜 ! 아무데나 주차하면 된다. 투숙객 대다수가 차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차자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호텔 도착을 12시정도에 했는데 룸이 벌써 준비가 되어있었다. 체크인 시간은 3시였지만 바로 룸키를 주길래 룸으로 직진!!​체크인시 호텔입구에 있는 카지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쿠폰과 500퍼시픽프랑 플레이칩 교환권을 준다. 그리고 메리어트 호텔 맴버 가입을 하면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금액의 10%할인을 받을 수 있어 리셉션에서

바로 가입했다. ​넓고 쾌적한 룸..신식은 아니였지만 깨끗하고 좋았다. 룸에 들어가면 complimentary coffee coupon 이 있는데 이 쿠폰으로 매일 하루 두잔씩 무료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베란다가 있는데 넓게 트인 바다가 보여 뷰도 너무 좋았다.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던 호텔바. 카푸치노가 너무귀엽다. 아 그리고 바깥쪽에 위치한 테이블은 전부 흡연구역 (거의 모든 outside area가 흡연 가능 구역)프랑스인들이 얼마나 흡연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해변가도 예외는 없다. 죄다 흡연가능구역 ㅋㅋㅋㅋㅋㅋㅋㅋ흡연구역이라기 보다 금연역이 없다. 룸 말고는..호텔 내 해변으로 가는길이 길이 너무 좋았다휴양지의 설렘이 가득했던 첫날이라 ㅋㅋ그리고 일데팡과는 달리 벌레가 적어서해변가 바로 뒤에 수영장이 있는데 아이들 말고는 이용객이 거의 없어 한-산​​무비나잇이라고

스카이폴 007 영화를 상영하는 날인데 프랑스어 더빙 ㅡㅡ 네...? ㅠㅠ앉아서 따뜻한 바람좀 즐기다 프랑스인 가족에게 자리양보해주고 바로 룸으로 들어왔다. 영어가 아니라니....더빙이라니.. 하나도 못알아듣고 누워서 분위기만 즐기다 늦게와 자리를 잡지 못한 아기엄마에게 자리양보하고 룸으로 돌아갔다. ​ 첫 눈탱이 아시안 레스토랑.. 10만원정도 나왔다.못먹게 생긴 팟타이같지만 팟타이같지 않은.. 진심 못먹음 맛없어서​두번째 눈탱이 ㅠㅠ 쓰레기 모히또 결국 반도 못마심. ​처음으로 눈탱이 안맞은 날. 누메아 시내에서의 조촐한 아침식사​배가 찰 리가 없지..​​​​카지노​카지노는 오후 8시 이후에 문을 연다고 해서 8시 30분쯤 갔다. 긴바지를 안입으면 게이밍머신룸에만 입장 가능하고 2층 테이블게임 룸에는 입장 불가능 하다고 해서 반바지 입은 남친 덕에 다시 호텔에 가서 바지 갈아입고 왔다.

​입구에서 여권검사 후 티켓같은걸 받는데 그게 입장권 이다. ​덩치큰 아일랜더 시큐리티 두명이 입구에서 지키고 있었다. 우리 회사 시큐리티들은 넘나 친절한데 여긴 무떠어ㅠ너무 작고 귀여운 카지노 ㅋㅋㅋㅋ테이블이 정말 몇개 없다. 바카라 테이블 한개 블랙잭도 테이블은 두개인데 한개만 오픈, 룰렛 두테이블 오픈. 그리고 마이너게임은 UTH한개만 있었는데 그조차도 너무 반가웠다. ​신기한게 각 테이블마다 수퍼바이저가 의자에 앉아서 지켜보고 있다.1테이블 1수퍼바이저 wow게임이 없을때는 리드를 아예 닫아놓는다. 테이블 클로즈 된건줄 알았는데 그냥 플레이어가 없으면 다 닫아놓는다. 일하기 넘 편할듯....​9000퍼시픽프랑까지 갔다가 도박쟁이 남친은 그새 8000퍼시픽 프랑 잃어서 기분상한채로 나옴 ㅠ.ㅠ 시드니 갔을때도 남친 겨우 6게임만에 500불 잃고 왔는데ㅜㅜ ..다시는 카지노 데려가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