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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로 몰아 붙인거“
알긴아네
정원 안 나무 어딘가 쪽에
쭈그리고 앉아 누가 울고있었다.
뭐야 하고 지나치려는 찰라
나 미래에 가고 싶어. 2022년으로 보내 주라.”
민지는 미래여행이나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타임머신은 민지의 말을 듣고 바로 2022년으로 데려다주었다.
“박민지 선생님께서는 올해 44세로 최연소 대통령 후보라고 합니다. 그녀의 연설은 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내가 교사를 관두고 대통령 후보라고?’ 민지는 너무 놀랐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한 성격하는 그의 성격을 받아주느라 남편에게 정이 떨어졌다고 하며
오늘 안으로는 전화가 안될 예정입니다만....
하고 바깥을 바라보는데 하늘이 너무 이뻤다.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이었다. 멍하니 바라보는데
지이잉- 하고 다시 문자가 왔다.
- 소원권 쓸께요
그래 연구보다는 이게 낫지
강원우였다.
3화.
탁- 차문을 닫고 내 앞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았다.
오래된 갈색 벽돌로 쌓아진
너는 오라버니가 그립지않았느냐?짐은 열흘동안 네가 몹시 그리웠다.현아가 없는 황궁은 적막하기가 무덤같아서.."
그녀가 그의 목덜미를 꼭 끌어안았다.
선방에 그녀를 내려놓기 바쁘게 내시를 불렀다.
"소관자
억울했던 그 여학생이 교도소에서 나오게 되었다. 아 다행이지. 그 여학생은 무죄를 받았어야 하는데
신기한 일도 다 있다’ 라고 생각하며 소년에게 물었다.
“너는 얼굴이 없구나?!! 얼굴은 어디에 두었니?”
그러자 소년이 팔을 들어 손가락으로 내 얼굴을 가리키며 말했다.
“하아~ 하아~ 하아~”
미궁 [迷宮]
3.1 무슨 일이 벌어 지더라도 별로 놀랍지 않은 곳.
자유시간 이었다. 닥터 화이트와 나는 언제나처럼 강당 한 귀퉁이에 자리하고 있는 원탁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항상 그렇듯 잘 세탁되고 아주 잘 다려져 주름 하나없이 깨끗한 순백의 의사 가운을 걸치고 있던 닥터 화이트가 말했다.
“저기 저 여성 분이 보이지요?”
그가 가리키는 곳에는 초조한 듯 손톱을 자근자근 깨물고 있는 미모의 한 여성이 창가에 기대어 서 있었다. 홀로 있는 것을 보니 아는 이가 없거나 별로 친한 사람이 없는 모양이었다.
“어때 보입니까? 여기 와는 어울리지 않게 젊고 아름다운 여성 이지요?”
그랬다. (적어도 내 눈엔) 굉장히 예뻐 보였다. (그럴 수만 있다면) 사귀어 보고 싶다. 고 생각하였다. 연인이 된 우리의 모습을 잠시 상상해 보기도 하였다. 나는 말했다.
"뭐
당시 여학생은 여자의 집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고
직업훈련을 받고도 왜 취업에 실패했는지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그 원인은 제 생각이지만
진짜 잠깐 그런거에요
전에는 마마를 그리 궁안에만 두시려 애쓰시더니..요즘은 어째 반대십니까?."
"혹시 폐하께서 보내신 금위시위병들은..?"
"그래 다 내 심복이야..일러놨지..현아하고싶은 대로 해주라고..다만 남의 눈에 띄지않게.."
"왜 생각이 변하신 겁니까?"
"현아를 억지로 궁안에 가둬두면 말라죽을 거야..요조숙녀인 죽어가는 비빈보다 말괄량이여의더라도 생기있는 현아가 낫다..내가 소시적에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무엇이든 억지로 강압하면 독이 된다는 걸 알았다. 특히 현아 같은 여인에게는 구속은 죽음이나 다름없지..."
"그래서 요즘 현비마마께서 생기가 도는 군요..남들은 근신중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시위들을 내 심복들로 채워놔서 태후도 황후도 더이상 현아에게 책잡지 못하지..만나고 싶을 때 만날 수 있고.."
"저녁마다 보러 가시잖습니까?건청궁에서 침수드시지않으실때면 ..하루가 머다하고 가시면서.."
밤에는 주로 공부와 호조의 일을 의논하거든..그녀는 셈에 밝아.."
"소순자
신종플루 19에 걸리지 않았다. 원래 신종플루 19는 코로나 19보다 더 위험한 질병인데
중환자실에만 2달 넘게 입원했을 만큼 생사를 수없이 오갔던 환자였다. 다행히 다른 기저질환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