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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30분쯤 양산 상북면 소재 버스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50대 여성의 목을 전기충격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버스정류장에서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 봉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충격에 B씨는 목 부위가 발갛게 달아오르는 상처를 입었으며 정신적 충격 등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A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붙잡혔다.
A씨는 지난 8월 중순쯤 호신용으로 총포사에서 전기충격기를 구입한 뒤 관할 경찰서에서 소지 허가를 받았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5334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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