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출장 출장은 원래 2-3주 전 부터..부산 회계세무 법인들 명함을 받고 마음 먹고는 있었다. ​하지만 우리, 미스코리아님 께서 가라는 말을 안하시고 매일 3번씩 화장만 한시간씩 고치시고 팀원들 욕만 해대시느라 정신이 없으셔서….미루고 있던 차에​2주마다 돌아오는 사장님 보고가 또 돌아온거고주도적인 차장 공룡알 친구가 또 주도적이고 공격적으로 부산에 가야한다고 우겨서​경영전략회의 어린이날!!에 부산에 가겠다고 하고나도 내 일이기도 하고 워낙 답답하여 (일 진척이 안되서) 가겠다고 오케이. ​가는 표는 구할 수 있었지만 오는 부산출장 표는 구할 수 없었다. ​그냥 직접 가서 구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부​산출장 전문가 chang이 안 돌아오려고 작정을 했구만 ​이라고 쪼는 바람에 그날 밤 8시에 노력을 해보니? ​진짜 표가 슬슬 나오더라능.ㅎㅎㅎㅎ​5시꺼 아슬아슬 하게 하나 끊고 ​그 다음날7시 30분 열차 타고 부산으로 출바알. ​​나 늦을까봐 처음으로 20분 일찍 서울역 도착할일 없어서 애매하게 스타벅스 감스타벅스 서울역 뷰 찍어봄 ​chang이 노리고 있던 스타벅스 인형 키링..분명히 키링이라고 했는데 인형이고요..이거 달고 다닐 수 부산출장 있는 무게인가? 싶고..​​스타벅스에 외국인들이 많아서 다들 어디로 가는 건가, 얘네들 어떻게 알고 가는 걸까 궁금하기만 하고요​떠난다 부산​오늘의 착장은바지에 흰남방 그리고 아직 감기가 떠나지 않았으므로 스페인에서 장만한 롱샴 스카아아프 그리고 라떼인데 얼음은 4알만 넣어주세요 해서프라이빗하게 얼음 원하시는 대로4알만 넣어드렸습니다 라고 말해주신 상당히 델리케이트한이라고 쓰고 지랄맞은 손님의 요청에 귀를 기울여주신 우리 스벅 서버님의 노력이 들어간 ​내 아라.ㅋㅋㅋㅋㅋ̐̈ㅋㅋ꙼̈ㅋ̆̎​철도기점 이런거 찍어보고​분명히 영업 조직 출신인데 우리 미스코리아는 팀원들이 어디 나가는 부산출장 걸 그렇게 싫어하고조직원들 찾는게 일이고팀원들이 10분이상 자리를 비우면 누구 어딨냐고 찾는게 비일비재​그래서 늘 자리를 뜰 수가 없었는데.​오늘 이렇게 대놓고 나올 수 있다니 기쁜 가운데하지만 오늘 경영전략회의 (어르신들 한 자리에 모아두고 사업계획 발표하는 날이라)=어린이날 왜 굳이 출장갔는지 모르지만보고는 다음 주 수요일이므로 이번 금요일이라도 가야만 했따.ㅋㅋ̐̈ㅋㅋ꙼̈ㅋ̆̎​chang에게 내 마블 책가방 메고 간다고 하니 저지 당해서 어쩔 수 없이품위를 지키기 위해 들고온 메종 키츠네 ㅋㅋ̐̈ㅋㅋ꙼̈ㅋ̆̎​그래 이럴땐 메종 키츠네 에코백 부산출장 하나 정도 있는게 좋지.​미스코리아 께서 월요일마다 세법 쪽지시험 본다고 해서 세법 좀 읽어 주고요….하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부산 도착주도적인 공룡알 내 대학 동기이자 회사 선배.ㅋㅋㅋㅋ̐̈ㅋㅋ꙼̈ㅋ̆̎​​성현회계법인 부산지사 갔는데뷰가 너무 죽였다. ​망원경 왜 있는건데.ㅋ̐̈ㅋㅋ꙼̈ㅋ̆̎​간식도 많고전 대표이자 고문님 만나서 농담 따먹기좀 하다가 나와서 ㅋ̐̈ㅋㅋ꙼̈ㅋ̆̎그 다음 미팅 장소로 이동​그 다음 미팅은 ey한영한영은 서울에… 공원 너머면 만날 수 있는 곳인데 굳이 부산와서 만남 ㅋ̐̈ㅋㅋ꙼̈ㅋ̆̎​제 4부두 방면 ㅋㅋㅋ̐̈ㅋㅋ꙼̈ㅋ̆̎ 지하철에 이런거 써있음 아, 부산출장 여기 부산이다 싶고​태어나 처음으로, 부산 차이나타운 구경도 해봄 잘못나왔기 때문 다시 길 건너서 라마다 호텔 쪽으로 가서 점심 먹고 스벅에서 미팅 자료 정리좀 하다가…​마지막 회계법인 건물에…​​옷가게 발견하여 ​미팅 시간 20분 뜨는 동안 이 제이에이치샵에서 ㅋㅋㅋ우리가 돈을 펑펑 써댔다.ㅋ̐̈ㅋㅋ꙼̈ㅋ̆̎​무서운 곳 서울 어느 곳 보다도 디피를 잘해놔서 진짜 빠져들었던 개미지옥​같이간 공룡알 팀원은 옷을 2개나 삼이 베르사체 스타일 브라우스는 138천원이었다. ​어떠냐고 chang에게 연락하니유치원 원장님 스타일이라고 웃길래 사오지 않았다.ㅋㅋ̐̈ㅋㅋ꙼̈ㅋ̆̎​이제 부산출장 모든 옷 구입에 허락은 chang에게 받고 있었는데,이번에 산 옷은 허락을 받지 않았더니​실패사례가 되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이 나 패션 테러리스트라 명명하며 chang이 인정한 옷만 사라고 했기 때문….휴 ​아무튼 부산 출장 저녁도 못 먹고 올라와서저녁 먹으려고 했는데남편이 데릴러 와서 급. 헤어져 ​남편 차 타고 집에와서 밥을 먹는데 너무 힘든것…오늘 아침에 일어나 (토요일) 어제 있었던 일을 생각해 보는데알찼지만 너무 힘겨웠던 출장이었다.​​​공룡알과 너무 많은 말을 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팀원들 욕을 너무 많이 부산출장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팀원들 욕은 재밌지. 공룡알은 팀장이 되기 위해서 날 팀원으로 포섭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 위해 이 출장을 기획한거 같았다. ㅋ̐̈ㅋㅋ꙼̈ㅋ̆̎늘 목표가 있는 그녀​난 목표가 없다. 될대로대라가 목표인데, 너무 막나가나 싶고. 미스코리아도 그래 회사를 30년 다녔는데 어떻게 저렇게 머리에 아무것도 안 들을 수 있을 수 있을지. 그것이 참 신기할 따름. 그래놓고 자기가 실력으로 올라온 줄 알고 있다는게 더 놀라울 따름. 아무튼 요지경인 자아성찰 세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