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표 인하 논의 시동?…극장가 "아이디어 차원…적용해도 한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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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표 인하 논의 시동?…극장가 "아이디어 차원…적용해도 한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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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 7000원 영화, '매주'로 확대 방안 거론 이미지 원본보기 0007147329_001_20231101141601462.jpg?type=w540 서울 시내 한 영화관. 2023.9.3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J CGV(079160)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업체들이 한국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화관람료를 일부 인하하는 안 등을 검토하면서 티켓값 인하 논의에 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영화관산업협회 회원사인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 빅3은 최근 매주 수요일 영화관람료를 7000원으로 낮추는 등 여러 방안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해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만 '문화가 있는 날'로 평시의 반값 수준인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데, 이를 '매주'로 넓혀보는 방안이 거론됐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을 영구적으로 내리자는 건 아니고, 한시 이벤트성으로라도 3사가 의견을 조율해 영화 시장을 활성화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 얘기가 나왔다"며 "논의를 시작한 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논의는 영화진흥위원회 등 정부 쪽이 아닌 극장업계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산업을 살려보자는 공감대가 이미 있어 이를 토대로 여러 방안을 얘기해봤다는 설명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도 "공식적인 차원에서 논의된 게 아니라 뭔가 협의되거나 합의된 건 하나도 없다"면서 "극장업계가 여러 가지로 초기 아이디어 단계에서 얘기해보던 것이 외부로 알려진 것 같다"고 했다.

코로나19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극장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영화관람료를 인상해 현재는 정가가 1만5000원 안팎에 달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 수준만큼 관람객 수는 회복되지 못하면서 극장가의 '완전한 회복'은 아직 멀었다는 게 대체적 평가다. 영화관 3사 2분기 매출 합계는 6011억원으로 2019년 2분기(7419억원)의 80% 수준에 그친다.

특히 올해는 여름과 추석 대목 각 배급사의 텐트폴 영화 개봉에도 관객이 기대만큼 많이 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팬데믹 기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급성장과 함께 관람료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온 것이 이번 논의를 촉발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관람료 상승에도 객단가는 크게 늘지 않았고 올 2분기엔 1년 전보다 오히려 낮아지기도 했다. 2분기 평균티켓가격(ATP)은 CGV가 1만520원, 메가박스가 9963원으로 각각 3.4%, 2.0% 내렸다. ATP는 각종 할인과 통신사혜택, 마케팅용 '빵원티켓' 등을 모두 포함한 최종 지불액이다.

이에 영화관 3사가 공동으로 공짜·할인 티켓 등에 쓰는 마케팅 비용 대신 일부 요일 한정이라도 티켓값을 내리는 방안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해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금은 논의 초기 단계라 관람료 인하 폭과 인하가격 적용 기간, 마케팅 방식 등 여러 측면에서 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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