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 & 매드컬링 부분뷰러 기획세트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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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고객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당사는 시스템, 네트워크, DBMS, 보안 및 통합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고
IT 서비시즈 전문기업
으로써 아래와 같이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수시모집요강
모집부문 인원 내용
영업부문 0명
  • 시스템, 스토리지, 네트워크 관련 영업 경력 만 1년 이상자.
엔지니어 0명
  • 유닉스 시스템, 스토리지 하드웨어 관련 경력 만 1년 이상자.
  • DB관련, 보안 관련 기술지원 경력 만 1년 이상자.
  • 네트워크 설치 및 유지보수 경력 만 1년 이상자.
관리부문 0명
  • 마케팅, 경영지원 관련 신입 또는 경력.
지원절차
recruit_1.jpg
  • 입사지원서(Application Form) 작성 후 On-line 제출 (liy@bminfotech.co.kr)
  •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면접일 개별 통보
  • 2차 면접 실시 (경우에 따라 추가 면접이 있을 수 있습니다.)
  • 3차 건강검진 및 결격여부 판정
  • 최종 합격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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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 & 매드컬링 부분뷰러 기획세트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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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서 본기획 조금 울컥하고도 시원하게 웃어보고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대학로 연극 ;을 보고 왔다. 기획이란 분야 내 업무를 맡고 있는 게 많아 제목부터 시선을 확 잡아당기던 작품이었다. 들뜬 마음으로 칼퇴를 하고 혜화역에 도착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2번 출구를 빠져나오니 요즘 대학로 답지 않은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노점상 부근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 게 아닌가. 자세히 들여다보진 않았으나 아마도 요즘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몰이 중인 오징어게임 관련 뽑기를 하는 노점상인 듯했다. 달달한 향에 감성까지 톡톡 뿌려주는 체험이니 줄을 서있을 만도 했다. 난 공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한눈팔지 않고 길을 재촉했는데...​혜화역 2번 출구 앞.​마로니에공원을 지나 마지막 골목이 나오는 길에서 왼쪽으로 돌아서니 플랫폼74 라는 간판이 눈에 바로 들어왔다. 극장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건물 앞 극장으로 들어서는 문 바로 옆에는 티켓팅을 하는 안내 테이블이 있었다. 나는 명단을 체크하고 코로나19 본기획 프로세스를 거쳐 공연장에 들어섰다. ​◆ 제35회 근로자 문학제 희곡상 수상작◆ 제1회 끌올연극전 참가작◆ 제1회 원모어 페스티벌 참가작 ​평범한 SC물산의 기획2팀 사무실. 5명의 팀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다만 입사 2주차의 인턴만은 자신의 위치와 업무의 파악이 안돼 혼동을 겪고 있다. 그녀가 도움을 구한 선배는 만사를 귀차니즘으로 일관하고, 적당히 일을 얼버무리고 싶어 필요하지도 않을 일에 보고서가 등장하게 되고, 급기야 프레젠테이션에 대규모 프로젝트로 발전하게 되는데...연극 줄거리​대학로 극장 플랫폼74와 연극 리플릿.​자율석이라 너무 뒤쪽에 앉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다행히 앞 좌석에 자리가 몇 개 있었다. 이왕 보는 거 배우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봐야지 싶어 얼른 남은 자리에 앉았다. 무엇보다 소규모 극장에서는 못해도 객석 중 중간 열 정도에는 앉아야 들어오고 나갈 때 이동성과 무대를 볼 때 거리가 적당한 듯하다. 앞자리가 비었다고 무턱대고 맨 앞 줄에 앉았다가는 무대 위 배우를 올려다보느라 목이 본기획 뻣뻣해지거나 배우들의 아이컨택에 다소 힘들어지는 순간이 생길 때도 있다. 그런 면에서 오늘 자리 앉기는 적당히 만족할 수 있는 곳이었다. 느낌이 좋았다.​◆ 작가 이지영우리는 모두 유연한 사고와 판단에 의해 주체적으로 행동하기 보다는 보고를 위한 보고, 지시에 의한 판단에 더 목 메고 있는 건 아닐까? 이 극은 사회에서 실천적 아이디어를 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과장된 현실을 통해 보여주고자 함이다.연극 작가의 말◆ 연출 변영후6월에 이어 두 번째 만나는 ;이다. 더 강력하게 엉망의 무대를 만들어보고자 했다.연극 연출의 말​대학로 극장 플랫폼74 내 연극 무대.​공연 관람을 위한 유의사항이 안내 멘트로 나오며, 무대에 막이 올랐다. 회사원 네임텍에 직장인 냄새 폴폴 나는 옷차림, 누가 봐도 여기는 사무실이었다. 그런데 각 배우마다 앉는 책상 크기나 소품이 조금씩 달랐다. 극이 진행되면서 난 빵 터졌다. 어느 사무실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쉴 틈 없이 이어졌기에. 내 일하기도 본기획 바쁜데 인턴까지 챙겨야 하는 사원과 휴대폰 보랴 페이스롤링으로 얼굴관리하랴 도무지 이건 회사에 일하러 왔는지 쉬러 왔는지 분간이 가질 않는 대리, 아내와 엄마란 임무를 수행하며 낙하산으로 들어와 일 못하는 부장의 치다꺼리에 없던 화병도 생길 것 같은 과장, 상무에게 칭찬 듣고 싶어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이는 부장 그리고 정직원도 아닌데 이들 사이에서 남들 다 한다는 회사생활 맛만 보다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동공에 초점마저 잃는 인턴. 크게 특이하다, 싶은 구석은 없었지만 너무 자연스러운 배우들의 연기에 다 알 듯한 상황이 진행돼도 무대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다 나왔다. ​​■ 캐스팅▦ 과장 : 조아라 ▦ 대리 : 이성희▦ 부장 : 이해원 ▦ 사원 : 서해영▦ 인턴 : 홍정연​■ 크리에이티브팀▦ 작가 : 이지영 ▦ 연출 : 변영후▦ 프로듀서 : 오채민 ▦ 조연출 : 성재규▦ 조명 : 곽두성 ▦ 본기획 조명보 : 김다연▦ 사진 : 서정준 ▦ 기획보 : 손동연▦ 기획 : 프로젝트 10minutes▦ 제작 : 몽상공장 ▦ 안무 : 이성희 ▦ 후원 : 극단 크리에이티브 유랑, 극단 배우는 사람들, 극단이파리드리, 극단 어느날▦ 주관 : 원모어 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주최 : 플랫폼74 ​대학로 극장 플랫폼74 내 연극 무대, 연극이 끝나고 난 뒤.​평범한 스토리이지만 관객을 끌어당기는 매력 말고도 이 대학로 연극 ;의 뷰 포인트는 또 있었다. 적재적소에 재미 요소를 심어뒀다는 것. 밥벌이의 어려움을 표현한 극이니 보면서도 울컥울컥하거나 답답해지기 쉬울 텐데, 대본에 있는 것인지 배우들의 끼로 웃음을 터뜨려 분위기도 살리고 작품에도 숨을 불어넣는 건지 궁금한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 그간 연극을 보면서 코미디 연극이 아닌데 이번 공연처럼 객석 여기저기서 관객이 편하게 웃음을 터트리는 소리를 들은 건 처음이었다.​대학로 밤길.​그만큼 내가 있던 객석에 있던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였는데, 회사나 본기획 동료와 관련된 심리문제를 가볍게 풀어내면서도 내 직장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데가 있어 퇴근 후 보고 돌아가기에는 딱 좋은 정도였다. 집으로 가는 길의 발걸음이 퇴근 직후보다는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 아, 편하게 시원하게 잘 봤다, 싶은.​◆ 몽상공장은눈이 많이 내리던 2012년 12월의 어느 날, 성북동의 작은 이자카야에서 탄생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이야기로 어떻게 관객과 더 즐겁게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네, 그 날 우리는 많이 취해있었습니다. 그때 함께 고민하던 친구들은 이제 각자의 길을 걷고있습니다. 삶이란 늘 그렇듯 선택을 강요받고, 우리는 최선이라 최면을 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도, 그 친구들도 최선을 다한 선택이라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몽상공장은 매해 1편 이상의 창작극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공동창작극부터 거리예술, SF장르극까지 다양한 연극 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몽상공장은 서울연극제 미래야솟아라, 서울거리예술NEXT에 선정되었고 국립아시아문하전당 스토리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달려온 본기획 일들에 대한 훈장이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정진하려고 합니다.​2021년 10월 20일 ~ 10월 24일 선돌극장에서 열리는 ;에서 창작 희곡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2년엔 더 많은 공연, 더 재밌는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몽상공장은 응원을 좋아합니다. 연극 극단 소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밤길.​확실히 사회생활이란 경험이 쌓일수록 대처하는 능력이 생기는 듯하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또 새로운 인간관계와 사건이 생기기에 문제가 사라지진 않는다. 대체 직장생활을 처음부터 끝까지 내 맘 편한 대로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이런 생각마저도 가볍게 툭툭 건드려주던 대학로 연극 ;. 이런 작품을 봤기에 더더욱 강해진 생각은 이거다. ​어떤 문제이든 나름의 기준으로 판단을 하고 대처를 해야 하겠지만, 인간 관계로 인한 거라면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넓게 시야를 돌려보고 내 판단이 정말 옳을지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어떤 일이든 내 일은 책임을 다해야 하지만 때론 그 책임이 본기획 정말 타당한 것인지 높은 곳에서 내려다봐야 한다는 것. 사실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모든 일에 기준을 세우고 실천한다고 그 일들이 다 나아지란 보장은 없는 듯하여. 아무쪼록 퇴근 후에도 회사 생각을 하지만 그냥 가볍게 마음 편히 돌아볼 수 있어 다행이다 싶다. 오늘 본 공연이 준 느낌 딱 그대로.​​[기획2팀]◇ 관람 등급 : 만 13세 이상◇ 공연 장르 : 연극◇ 공연 시간 : 70분◇ 공연 기간 : ~2021.10.10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 공연 관람료와 할인 정보 : 정가 2만원 직장인 1만5천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예술인 1만원 (모든 할인은 현장에서 증빙 필요))◇ 공연 장소 : 대학로 플랫폼74 _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술길 74 지층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74 지층[!] 이번 포스팅은 공연사로부터 초대권을 제공받아 제가 받은 느낌을 마음껏 작성했습니다. :)​​​​​​글이 도움 됐거나 쭉 - 성장하길 바란다면,아래 인플루언서 페이지에서 '팬'꾹 눌러주기!!​공연전시 전문블로그, 매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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