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9 - 10​현충일을 끼고 휴가를 잘 사용하면 연휴로 쓸수 있는 주였지만 근무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앞으로 8월 초까지 장거리 라이딩 할 짬이 없을 듯해서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급하게 다녀왔다.​가자~~

배터리 갈아줬자네~~​경북 일대에는 아직도 가뭄 해소가 안되었는지 저수지며 댐에 저수량이 부족해 보였다.​캠핑장에서 옥계계곡까지 편도 40키로 정도라서 캠핑장을 지나 옥계를 먼저 가보았다.역시나 물이 많지 않다. 그래도 명불허전! 많지 않은 그

계곡물도 너무나 깨끗하다.옥계계곡전화 한통하고 바로 돌려 캠핑장으로 간다.​청송 백석탄골부리권역 캠핑장. 이름도 참 생경하고 길다~​10면의 데크사이트를 운영한는 작은 캠핑장이다.지역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시설과 관리 상태는 아주 좋았다. 게다가 방문객도 그리 많지

않은 곳이라 아주 쾌적한 캠핑이 가능할것 같다.다만 그늘을 만들 나무가 아직 어려서 한여름엔 그늘 확보에 신경을 써야 할듯하다.​이번엔 늦은 오후에 들어와서 다음날 오전 일찍 빠질거라 상관은 없지만…​내가 예약한 10번

사이트.도착 인증하고… 에고 덥다 더워 …오늘은 카지노 정주행 몰아보기를 할예정이라 입식모드로 백컨트리 쉘터와 함께한다.모캠의 최대 장점이지 싶다. 문앞에 내 바이크가 딱!!!호다닥 셋팅 끝캬~ 경치 조~~~오타!!!캠핑장 앞의 냇가에서 다슬기를 많이

잡는듯하다.비가 좀 많이 와야되겠다.창밖(?) 으로 보이는 내 오두바이~해가 금방 넘어간다.​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카지노 정주행 시작!​다비도프 시가 한스틱과 버번이 빠질순 없다^^나름 재밌게 봤다. ​권무십일홍아무리 이쁜 꽃들도 10일 지난면 다 뒈진다ㅋㅋㅋㅋㅋ도박의

끝은 역시나 허무와 배신만이 있구나!!교훈(?)을 잘 새기고 살아야겠다 ㅋ하루의 문을 닫을 시간. ​방한에 대한 대비를 너무 안했나?? 자다보니 너무 춥다. 가져간 모든 옷과 양말을 덛 신고 입고 했더니 좀

살만했다.물가를 낀 산속의 밤은 아직 쌀쌀하다.​여하튼 잘 잤고​창밖으로 밤새 안녕한 멀티를 보니 이맛에 모캠하지 싶은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본다.​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조용하고 한적한 솔캠을 원하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