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고 궁금해하는 한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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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부문 인원 내용
영업부문 0명
  • 시스템, 스토리지, 네트워크 관련 영업 경력 만 1년 이상자.
엔지니어 0명
  • 유닉스 시스템, 스토리지 하드웨어 관련 경력 만 1년 이상자.
  • DB관련, 보안 관련 기술지원 경력 만 1년 이상자.
  • 네트워크 설치 및 유지보수 경력 만 1년 이상자.
관리부문 0명
  • 마케팅, 경영지원 관련 신입 또는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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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사지원서(Application Form) 작성 후 On-line 제출 (liy@bminfotech.co.kr)
  •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면접일 개별 통보
  • 2차 면접 실시 (경우에 따라 추가 면접이 있을 수 있습니다.)
  • 3차 건강검진 및 결격여부 판정
  • 최종 합격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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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고 궁금해하는 한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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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일세

치마나 입어볼까나 오랜만에? 왠지 설레는 아침이다.

그가 다가 왔다.

“뭐하고 있었어?”

얼굴을 보기 위해 올려다 보는데

임상심리사

외국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좀 많이 있더라고요. 한국 학교의 점심시간은 한 시간 정도라는 말을 들었어요. 참 짧다는 생각을 했는데

선행상은 다른 학생이 땄다고 하던데?” 박민지 선생님이 말했다.



“네

닥터 화이트가 농담기 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녀는 현재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현실적 요소에서 대피 중인 상태입니다. 아마도 그녀는 자신이 만든 공간에서 자신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 살아 가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순간 나도 모르게 흐음… 하는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렇다는 건 그녀의 상태가 경고 선을 지나 이미 위험 선을 넘어 서고 있다는 것을 말했다. 입가에 웃음기를 거두며 나는 말했다.

“그렇다면 이미 빠져 나오기 힘들어진 것은 아닐까요? 시기가 지났다면 저도 무리일 수 있습니다.”

그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시기가 많이 늦어진 건 사실이지만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아직 의식이 끝나지는 않은 모양이니까요. 그리고

지아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구나! 그냥 괴롭히려고 하는 짓인 것 같은데

이 상황은. 뭘 알겠다는 거야 대체



예상치 못한 상황 전개에 어정쩡하게 나도 일어났다.

“아... 죄송합니다”

“죄송할 것 까지야. 나가봐”

“넵” 하고 죄송함에 쭈뼛쭈뼛 나가려는데 과장님이 나를 보지 않으면서 얘기했다.



“자네는 좋은 의사야”

“.....”

“내가 본 젊은 의사들 중

경력단절남성들 위주로 먼저 뽑아야 했다. 나이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트린 사실이 확인되면 벌금을 물어야 했다. 나이가 40대라 할지라도 뽑아야 했다. 회사에서 선택으로 그냥 두면 사실상 안 뽑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2인 이상 뽑는 것을 의무화했다. 그 밖에도 쌀을 수출하고 한국 농산물을 모두 수출하고 외국산도 수입하는 일을 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공지능로봇은 계약기간이 3년이었다. 오직 쓰레기 처리장에서 일하는 로봇만 20년간 쓸 수 있게 해 두었다. 쓰레기 처리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없고 이제 로봇이 대신 일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의 먹이가 아닌 거름으로 바뀌었고

누가 감당하겠어 그런 남편을“

그러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고 있었다.

맞아

최동후 누나는 그 여자의 조건만 보고 만나라고 한 것이다. 최동후는 무척 순진한 사람이었다. 공부는 잘하지만 여자에 대해 몰랐다. 그리고 첫사랑인 박민지 선생님이 생각났다. 박민지 선생님도 혼전순결을 중시하고 있고

그냥 가방을 가지고 가면 되는데

분명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고



고작 웁 한번 했다고

좌절 중입니다.’



박민지는 최동후 변호사와 헤어진 후 선보러 다녔으나

간을 조금 도려내고는 완치 판정을 받고

사업을 더 넓혀가던 그는 하루에 4시간도 자지 않고 일했다. 밥도



아직까지도 그 말투

수도로 돌아가면 바빠질 거다."

"전 항상 바빴어요."

"병원과 환자때문에 바쁜 게 아니라..그대가 평범한 사제나 의사가 아니란 거야."

나는 로렌과 성의 후미진 정원을 걷고 있었다.

"수호천사로 추천받는다해도 내가 신교출신이니 쉽지않을거에요.내가 알기로 제국의 수호천사작위라면..대부분 구교사제들인데다 황족이나 귀족들이라서 황궁에서 지내고 ..."

"거의 평민출신이었지만 황가와 혼인해서 작위에 봉해진거야..."

그랬었나?

나는 다소 의외라서 의아한듯 그를 바라보았다.

"거기다 그대의 모친이 방계황족이었지.."

나는 미간을 찌푸렸다.출신에대한 소문은 듣고 싶지 않았다.

그도 내심정을 알아챘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수호천사라는 직위는 황후나 같은 것이니...사생활이 거의 없어.이상한 소문이나 획책에 말려들지않도록 조심해야해."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로빈황자가 그대에게 관심이 많은 것같은데.."그의 보랏빛눈동자가 빤히 나를 바라보았다.

그가 어쩐지 걱정스러운 얼굴이라 순간 나는 웃으며 얼굴을 붉혔다.

"황자주위에 대단한 가문의 귀족영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군요.지난번 궁중에서 들으니 황제는 외국공주와의 결혼을 추진중이라던데요."

"글쎄..제국의 서쪽국경이 안정되면 굳이 정략결혼을 할 필요가 있을까.."

그가 내 어깨를 감싸안더니 노을을 바라보며 가벼운 한숨을 내쉬었다.



"씨씨..정말 개선식에 참석않아도 되겠어?"

"개선식에 참석해봐야 골치만 아파져..."

나는 마차가 시골길로 들어서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와병중이라했으니 일단 신전으로 돌아가자."

"그래 ..꾀병이라고 소문나기전에.."

네네가 깔깔거리며 웃었지만 나는 웃을 수가 없었다.

"황자가 너가 정인이 있다는 걸 아는데도 네게 집요하게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어.미인이라 그런가?"

네네가 혀를 차며 물었다.

"너도 눈치챌만큼 티를 내다니.."

"로렌만 아니라 다른 기사단장들도 알아챌 정도야.정말 너가 황자와 같이 말을 타고 행진했다면 그가 검을 빼들었을지도 몰라.."

"내가 정말 걱정되는건 그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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