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검사가 재판을 해서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만들지 않았을 경우에는 벌금을 많이 물어야 합니다. 수유실조차 있지 않고 기저귀 거치대조차 제대로 있지 않으니까 아기 엄마들이 기저귀를 갈고 아기들 모유 먹이거나 분유를 먹이는 일에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까지 오기 때문에 결국에는 맘충이라는 단어까지 들어야 합니다.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누가 육아를 하려 들겠습니까? 따라서 임신부 쉼터
그냥 그림으로 대체하기도 하지 않습니까?” 에바가 말했다.
최동후는 톰과 에바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야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유행인 2020년도에는 미국 사회가 엄청나게 붕괴 위기에 처했다. 마스크를 쓰는 대한민국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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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셨네요
수 없이 날라드는 고소장에 게다가 실적 압박까지
언니가 사건을 부풀려서 말씀드린 것뿐이야.” 박지아가 말했다.
“아 그려셔? 너의 언니는 사실 그대로 전달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모양이지? 우리가 너 때리고 그래서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아
하며 입모양으로 대답하며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양새를 내고는 다시 걸음을 그들을 향해 틀었다. 그러다 다시 정후씨를 봤는데
융통성이 조금 없었다. 그래도 결혼을 하면
시간의 배열 따위도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아서 어디가 전 이고 어디가 후 인지도 잘 구별되지 않았으며
들어가서 일하란다“ 하고 후다닥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근데 그거 알아요? 이번에
우리과 인턴임을 깨달았다
1분쯤 그 곳을 바라보며 오지랖을 부려야하나 고민을 하던 찰나
갑자기 일어나더니 내쪽으로 향해 걸어오기 시작했다
당황한 눈빛으로 그를 보고 있었는데
창조론은 안 배우고
대화를 제대로 나눈 적이 없었던 것 같아.” 에스더가 말했다.
“대화를 제대로 나눈 적은 없지만
오라버니!"
놀라고 창피해서 그녀가 비명을 질렀지만 그는 성난 손으로 다시금 벌거벗은것이나 다름없는 그녀의 작고 둥근 엉덩이를 따끔하게 두들겼다.
"아파 ?며칠 고생해봐야 황명이 지엄한 줄 알겠어? 월담하지 말라고 그렇게 일렀는데 귓등으로나 짐말을듣는 거냐? 처소에서 얌전히 하라는 공부는 않고 어딜 멋대로 나돌아다니는거야?"
그가 성난 음성으로 호통쳤다.이번엔 지난번같이 대강 혼내고 넘어갈게 아니다.보통 화가 난게 아니었다.
"잘못했어요.오라버니. . "그의 손에 몇대 얻어맞고 힘에 눌린 그녀가 울음을 터뜨리며 마지못해빌자 그가 이내 그녀를 일으켜세우며 엄하게 말했다.
"몇대 안 맞았어.백대는 아니더라도 눈물이 쏙빠지게 해 줘?볼기가 퉁퉁 부어서 걷지도 못할만큼 때려주려고 했는데 그만두겠다.다시 월담해서 몰래 출궁하면 네 엉덩이에 불이 날거다.얼마나 호되게 혼나봐야 정신차릴래? 상궁들면전에서 매좀 맞아볼래?"
"제가 아이에요?"그녀는 불평했으나 그는 아랑곳않고 계속 나무랐다.
"한림학사의 말을 들으니 귀비가 수업도 열심히 않고 꾀를 부린다며?짐이 글방훈장처럼 회초리라도 들어야하겠느냐?얼마나 혼나봐야 황명이 무서운줄알겠어? 어디까지 위신을 깎여야 정신을 차리겠느냐? 한번 몸져누워봐야 네 멋대로구는 버릇을 고치겠어?벌써 몇번째야?태후에게 혼날 일을 여러번 구해주었는데도.."
"제가 서당학동인가요?과거준비를 하는 것도 아닌데 아녀자인제게 왜 ?"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항의하듯 말하자 그가 화가나 대꾸했다.
"아녀자?그럼 내손바닥대신 회초리라도 좀 맞아볼래?어린애같이 행동하면 어린애같이 대우받아야지? 태후가 나를 거쳐 네게 보낸 게 뭔지 좀 보려무나?"
그가 탁자위의 검은 비단꾸러미의 한귀퉁이를 잡아당기자 굵은 참나무회초리한묶음이 드러났다.그녀는 순간 할말이 없어 얼굴을 붉혔다.
"이번에는 환관을 시켜 하나도 아니고 아예 십여개를 꺾어보냈더라.평소에도 널 얼마나 미워했으면..내명부니 이게 최악의 벌이지..너를 법도대로 잘 훈육해야한다더구나.."
그가 씩씩거리면서 회초리들을 집어들어들고 전처럼 툭툭 죄다 꺽었다.
매를 다꺾은 뒤 그가 말했다.
"황비를 이따위로 가르치라니..완전 아이취급이지..선황의 비빈들을 매로 훈계해 단속했다고 하지만 명색이 귀비인데..이것아.태후가 네게 회초리를 내린 것이 몇번째인줄 알아?.황궁에서 이렇게 혼난 귀비는 여지껏 너밖에 없을거다."
"하지만 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