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신헤라입니다^^*사진 캐논바둑이 찍기 좋은 예쁜 카페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선이미 소문이 파다한 보령 개화예술공원과 리리스카페에 헤라도 다녀왔어요.개인적으로 카페보다는 공원(야외) 돌아다니는걸 더 좋아해서개화예술공원이 예쁠것 같은 계절인 봄에 다녀오려고작년 여름부터 킵해뒀던 곳입니다~☆(방문날짜 2020년 4월30일, 인물사진 : 캐논 EOS R, 풍경사진 : 후지 X-T30)차에서 내리지 않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도록직원분께서 밖으로 나와 입장료를 받고 계셨어요.보령 개화예술공원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1인당 5,000원입니다.개장시간 오전 9시, 폐장시간 오후 6시(하절기 기준).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리리스카페는개화예술공원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공원 안에 있어요.혹시라도 난 리리스카페만 가고 싶은데 공원 입장료를 꼭 내야하나요?라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네!!"입니다.카페에 가겠다는데 입장료를 내라니? 할 수도 있는데요개화예술공원도 참 예쁘고 또 공원 안에 있는 허브랜드도 상당히 예쁘니카페 갈 겸 공원 둘러 볼 겸 겸사겸사 다녀오시면 후회 없을실꺼예요.공원 맨 안쪽(끝)에 있는 리리스카페 외에도 입구 앞에 카페가 하나 더 있었는데요저희는 리리스카페가 심각하게 복잡해서 나오는 길에 여기, 알파르코에서 빵이랑 음료 먹고 나왔어요.사장님 친절하시고 빵맛도 좋더라는.점심 먹을 식당도 추천 받았는데 완전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차에서 내리니 바둑이네동물원이 제일 캐논바둑이 먼저 보이더라구요.아마도 강아지들과 놀 수 있는 곳 같아 보였는데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ㅎㅎ우린 바둑이네동물원은 패스하고그 다음으로 보이는 건물로 향했습니다.모산미술관이 나오는군요.아~ 마침 여기에 안내도도 있네요!!관람로가 복잡해보이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했는데그것도 아니였는지 몇군데 빼먹었습니다 ㅋ모산미술관 1층에는 전시실과카페가 하나 있었는데요(글고보니 그럼 공원 안에 카페가 총 3개인건가요?? 와우)미술관 안에 있는 카페는 조용해서 좋았습니다.2층에도 전시장이 있는데 전시장들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가볍게 둘러보고 나왔어요.각 전시장의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작품사진을 대신합니다~^^*미술관을 나오다가 출입구 앞에 있는 당근판매대를 발견했어요.당근을 사진 않았지만 글고보니 전 사슴을 못 봤다는요?어라...사슴 어디서 살고 있지?사슴용 당근 보다 더 헤라의 시선을 잡아 끌었던 수국이!!!당근판매대 뒤쪽에 요래 예쁜 수국포토존이 있었습니다~♡우왕~ 수국이닷!!헤라의 벽사랑~^^*창이 예쁜 건물벽 좋아요...헤헤.예술공원이라는 이름답게 조각작품들이 엄청 많습니다.저기 저 작품은 아가씨와 건달인가??신랑이가 작품명 보고 와서 뭐라고 알려줬는데 기억이....^^;;;이래서 사진으로 찍어와야하는건데 제가 벚꽃에 정신이 팔려서요.완전 벚꽃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예쁩니다.아직도 벚꽃 포스팅이 안 끝난 헤라...실화냐~ㅋㅋㅋㅋ백수가 과로사한다던가요??집에만 있으면서 무에 그렇게 바쁜지...진짜 하루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서사진정리하고 포스팅 할 시간이 없어요, 어찌된게.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는데도 밀림.더군다나 신안여행에 캐논바둑이 새치기 당해서 더 늦어진 벚꽃입니다~ㅎㅎ영산홍의 화려한 호위를 받으며 여왕처럼 앉아보기.딱 내 사이즈구만.향기로운 벚꽃길(?)을 지나니 이번엔 초록으로 가득한 연못이 나와주십니다.글고보니 지금은 꽃창포가 활짝 피었겠네요.파란 하늘 아래 분홍색 연두색~봄의 색들로 가득해서 너무 아름다운 보령 개화예술공원이였어요.역시 컬러깡패인 후지카메라!!색감 아주 쥑입니다!처음엔 연못 위를 연두색으로 가득 채운 식물이 개구리밥인줄 알았거든요?그런데 자세히 보니 생김새가 아닌거예요.개구리밥 보다 더 복실복실했는데 이름이 뭘까나~ 궁금타 궁금해.이 다리에서 이렇게 사진 찍으며 놀다가 다리 맞은 편에 있는 저 오두막쉼터를 딱 봐버렸지 뭐예요.신랑이한테 그 자리에 있으라하고 냅다 뛰어갔는데니콘카메라가 아니여서 저만큼이 최선이였다 합니다....ㅠ.ㅠ;;;카메라를 세개 들고 댕길수도 없고....쩝.지붕에 벚꽃을 한가득 이고 있는그림 같이 예쁜 오두막쉼터.살포시 그 그림 속으로 들어가봅니다.그날 그곳에 내가 있었네♡제가 본중에 제일로 예쁜 오두막쉼터인거 같아요~^^*쉼터에서 내려다보니 연못이 더 예쁜거 있죠.캬~ 어디서 봐도 풍경이 끝내줌.개화허브랜드 앞에 음식점도 있더라구요.메뉴를 보니 해물파전도 있고 도토리묵도 있길래도토리묵 한접시 먹고 가자 했는데그러면 제가 점심 제대로 안먹는다고 신랑이한티 거절 당했어요...췌.별 기대 없이 들어갔다가 너무 예쁘게 잘 꾸며 놓아서깜짝 놀랬던 개화허브랜드!!들어가자마자 물고기밥이 1000원 이래요ㅋ.헐......상어도 살고 있음.식물원은 캐논바둑이 그냥 길 따라 다니면서 볼만 했어요.U턴하는 지점에 제일쌀상회라고 있는데군밤이랑 뻥튀기 외에추억의 불량식품들을 볼 수 있어 재미졌습니다 ㅎㅎ신랑이가 쫀쫀이 하나 사자 했는데 이번엔 내가 거절함 ㅋ제일상회를 지나면 큰 영산홍나무가 한 그루 보이는데요전 첨에 영산홍 아닌줄 알았잖아요.꽃송이가 너무 커서 영산홍 비슷한 다른 꽃인가부다~ 했는데떡 하니 영산홍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어서 놀랬어요. 떨어진 꽃송이 하나 주워서 꽃나팔 부는 흉내도 내보고귀에도 꽂아 봅니다.역시 꽃미녀 어디 안간다는요~^^*엄훠!!!인면어도 있구요 대따 큰 황금잉어도 있어요.우왕~~ 인면어 신기 신기.식물원이 잘 관리 되고는 있었지만아주 특별하지는 않아서이대로 초록이들만 보고 나가는 줄 알았는데식물원과 출구 사이에 이런 엄청난 곳이 있더라구요!!어머나 여긴 어디야??알고보니 개화허브랜드 내에 있는리리스 키친, 기념품코너, 농산품코너 등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놓은 곳이래요.꽃집도 있습니다.이 예쁜 꽃으로 가득한 카페 카운터 위에 건물 밖으로 돌아가시면 카페 리리스가 있습니다, 리리스로 와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놓여 있어서 여긴 영업을 안하는 곳인줄 알았는데신랑이 말로는 직원이 왔다갔다 하는걸 봤다네요?여기서도 주문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암튼지간에 그냥 모든 곳이 다 포토존이라고 해도 될만큼엄청 예쁘게 잘 꾸며진 곳이였어요.한군데라도 빠트릴새라 처음부터 차근차근 캐논바둑이 챙깁니다.조명이 넘 예쁘죠~^^*이때가 강력한 사회적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던 때라정말이지 개화예술공원에 사람이 엄청 많았더랬어요.차도 굉장히 심하게 막혀서 평소라면 두시간 남짓 걸렸을 거리를 네시간 걸려서 도착했다는요.그러다보니 점심 먹기 애매한 시간에 도착하게 되서신랑이가 이른 점심 먼저 먹자고 하는걸제가 간식 틈틈이 먹으면서 놀기부터하고 밥은 좀 늦게 먹자고 그랬어요.그런데 차에다 간식거리 다 두고 나옴...;;;설상가상으로 생수도 안챙겨와서 리리스카페에 가서뭐라도 좀 먹어야겠다~했는데카페가 대땅 복잡해서 그도 못하고 다시 입구로 나올때까지 아무것도 못 먹고 다녔지 뭐예요.결국 늦은 점심을 먹고 올라오는 길에제 컨디션이 나빠지는 바람에 놀란 신랑이가 앞으로 무조건 점심은 1시 이전에 먹는걸로 하겠다고......;;;;헐.....꽃놀이 하다가 점심 먹으러 갈 수는 없잖아요?!!이제 간식 정말 잘 챙겨 다닐께요~^^;;;솔직히 보령 개화예술공원이 너무 예뻐서 다닐때는 배고픈줄도 몰랐어요~ㅎㅎ사람이 상당히 많았는데 사람 피해 요리조리 사진 잘 찍어줘서인생사진 많이 건졌습니다~♡꽃으로 가득 채워 놓은 벽도 있어요.기냥 보이는 곳마다 다 예뻐서신랑이랑 둘이서 여기 뭐냐고 그럼서 사진 찍고 다녔어요 ㅎㅎ손에 들기 좋은 꽃도 많아 손이 완전 편해서 넘 좋은거 있죠.꽃벽 모서리조차도 예쁨.꽃벽 앞도 이렇게 예쁘다니 반칙 아닌가요!!꽃조리개로 캐논바둑이 물주는 척~ ㅎㅎ에잉~ 근데 손잡이를 잡은 손이 에러네요ㅋ예쁘게 물건 잡는 연습이라도 해야하나.....ㅎㅎㅎ카페자리에 손님이 하나도 없는 걸 보면 영업을 안하는게 맞는거 같지 말입니다.사람이 없는 덕분에 이렇게 예쁜 사진들 맘껏 찍을 수 있었어요.무슨 스튜디오 같이 예쁘고 자유로워서진짜 신나게 잘 놀았습니다.주렁주렁 달아 놓은 천장 장식 넘 예쁘고 좋은 것.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분위기.사진 왕창 찍고 겨우 밖으로 나왔더니밖도 그냥 지나갈 수 없게 만들어 놓았습니다.거울 위의 가짜 장미가 촌스러운듯 하면서도 은근 분위기가 괜찮은것 같아요.장미 옆은 단아하게 꾸며 놓았습니다.드디어 개화허브랜드에서 탈출(?)하는데 성공 ㅋㅋㅋㅋ너무 예쁜 공간이라 나오기 쉽지 않았어요 ㅎㅎ개화허브랜드에서 나오니 금방 리리스카페가 보이더군요.주말에 사람이 엄청 많다는 소릴 듣긴 들었지만이야....진짜 완전 도떼기시장이 따로 없음이더라는.예쁘긴 정말 예뻤는데빈 테이블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보였어요.직원들도 정신이 하나도 없어 보이고주문하려는 사람들로 카운터는 북새통이라혼이 쏙 빠질 것 같아서음료고 간식이고 다 포기하고 그냥 나가려다가어느 외국아가씨가 여기서 사진 찍고 있길래예뻐보여서 기다렸다가 저도 한장 찍었습니다~ㅎㅎ그러고보니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은 곳들이 꽤 보이는거예요.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나가기 아까워서사진 몇장 캐논바둑이 더 찍고 나가기로 했습니다.완전 무슨 구미호 같지 않나요? ㅎㅎ엄청 화려하니 딱 내 취향 ㅋ하지만 사진 찍는 곳들도 사람으로 넘 북적여서여기까지만 찍고 후딱 나왔어요.우와....밖으로 나오니 살 것 같은 것!!!카페 바로 앞에 있는 이 작은 집~ 요기 진짜 예뻐요.창과 창틀도 예쁘지만내부 천장을 독특하게 꾸며 놓아서창가에서 사진을 찍으면 작품사진 나온다는요.참말로 예쁘쥬?반대쪽도 환상적이였는데전 왜 저러고 어색스럽게 찍었을까요.....ㅋ창가에서 안을 찍어도 근사하긴 했는데 사진이 어두워져서 좀 아쉬웠어요.리리스카페 밖도 아주 예쁩니다.전 이 보라색 터널길이 맘에 들었는데요생각해보니 신안 퍼플교에 가기 전에 여기서 이렇게 예행연습을 했네요~ 그려 ㅎㅎ카페 리리스 앞에 감성가든이라고 있는데이곳도 곳곳에 포토존이 즐비했어요.개화예술공원이 왜 보령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받고 있는지와보니 충분히 알겠더라구요.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분들껜 특히나 천국임.감성가든엔 서부해당화까지 피어 있어서 어찌나 좋던지~~~♬꽃가지가 너무 높았는데도 기어이 한장 찍고야마는 집념의 꽃미녀입니다 ㅎㅎ이 레이스는 빨던지 교체하든지 해야할 것 같아요...;;;숲속의 집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말이 절로 나오는 예쁜 문도 있어요.생각보다 장미꽃도 예쁘게 잘 잡히고초록속에서 분홍색문이 넘 사랑스러운 포토존이더라구요.진짜 이날 보령 가볼만한 곳으로 소문 난 개화예술공원에서사진 아주 실컷 캐논바둑이 찍고 왔습니다요 ㅎㅎ이제 다 놀았다~하고 나가려는데 가만히 보니 카페 건물 앞에서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는거예요.궁금한 마음에 다시 카페로 되돌아가보니 세상에나.....카페 벽조차도 포토존이였숴!!여기서부터는 신랑이도 함께~♡의자가 2인용이라는 핑계를 대고 소환했지용~ ㅎㅎ보령 개화예술공원 진짜 대단합니다.어쩜 이렇게 곳곳을 섬세하게 잘 꾸며 놓았는지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카페 리리스의 건물색이 선명해서그냥 벽 앞에 서기만 해도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아요.우리가 썸 탈때 이런 분위기였던가~~~^^*보라색문도 예쁘구요핑크색문도 예뻐용 ㅎㅎ비록 음료수 한잔 못 먹고 왔지만리리스카페 맘에 듭니다~ 엄지척!!!관람차도 있나본데 운행을 안하고 있는 듯 보였어요.관람차 타고 다녀도 재미있을 듯.제2주차장쪽에서는 바로 개화허브랜 입구가 보이더라구요.왠만한 곳은 다 보고 왔다고 생각했는데포스팅 하려고 팜플렛 옆에 꺼내 놓고 살펴보니 빠진 곳이 몇군데 보이네요.봄에 다녀왔으니 가을의 모습은 어떨지~ 빠진 곳 핑계 대면서 언젠가 가을에 한번 더 다녀와야겠습니다 ㅎㅎ보령 가볼만한 곳 개화예술공원.한마디로 엄청 예뻐요.한마디 더 보태자면 인생 사진 찍기 정말 쉬운 곳입니다!!(맘에 드는 사진이 너무 많아서 대표사진 고르기 힘들었어요....ㅜ.ㅜ)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77-2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