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파워볼 전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역대 2번째로 당첨금액이 큰 복권 당첨자가 나와 화제였습니다. 무려 17억 6500만 달러(약 2조 4000억원)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규모의 복권 당첨금액이죠.​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법으로 복권 당첨자의 신상공개를 하겠끔 되어있습니다. 신상이 공개된 직후 당첨자의 행방이 묘연해져 납치를 당한 파워볼 것은 아닌지 혹은 숨어 지내는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미국 복권 개요미국은 각 주별로 복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1612년 최초로 복권이 발행되기 시작하여 2013년 기준 43개의 주에서 복권이 합법화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복권사업은 주정부 산하에 있지만 캘리포니아, 오하이오 등은 복권위원회 그리고 조지아, 켄터키, 파워볼 루이지애나, 테네시 등은 정부 소유의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은 우리나라의 로또와 매우 흡사한 방식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로또는 1등 번호를 맞춘 당첨자가 안 나오면 2번까지 당첨금이 이월되지만, 미국 로또는 1등 번호를 맞춘 당첨자가 나올 때까지 계속 파워볼 이월 됩니다. 그래서 천문학적인 당첨금액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또한 외국인이 당첨되면 부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미정부에서 당첨자에게 영주권을 준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소문일 뿐입니다.​메가밀리언1부터 70까지의 숫자 중 5개를 먼저 뽑고 마지막 여섯 번째는 1에서 25까지의 숫자 중 다시 1개를 뽑는 방식입니다. 파워볼 이론상 메가밀리언의 1등 당첨 확률은 3억 260만분의 1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메가밀리언 당첨금은 전액을 29년으로 분할해 연금으로 받거나 일괄로 현금으로 절반만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등수당첨조건당첨금1등5개 숫자 + 1개 메가볼1등 누적당첨금 (잭팟)2등5개 숫자$1,000,0003등4개 숫자 + 1개 메가볼$10,0004등4개 숫자$5005등3개 숫자 + 1개 파워볼 메가볼$2006등3개 숫자$107등2개 숫자 + 1개 메가볼$108등1개 숫자 + 1개 메가볼$49등0개 숫자 + 1개 메가볼$2파워볼1부터 69까지 숫자 중 5개를 먼저 뽑고 마지막 여섯 번째는 26개의 파워 중 하나를 뽑는 방식입니다. 이론상 파워볼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분의 1로 메가밀리온보다 확률이 상대적으로 나은 것으로 파워볼 알려져 있습니다.​등수별 당첨금액등수당첨조건당첨금1등5개 숫자 + 1개 파워볼1등 누적당첨금 (잭팟)2등5개 숫자$1,000,0003등4개 숫자 + 1개 파워볼$50,0004등4개 숫자$1005등3개 숫자 + 1개 파워볼$1006등3개 숫자$77등2개 숫자 + 1개 파워볼$78등1개 숫자 + 1개 파워볼$49등0개 숫자 + 1개 파워볼$4복권 당첨시 세금일반적으로 미국 납세자는 당첨금 수령시 전체금액의 25%를 원천징수하고 파워볼 지급합니다. 그리고 납세자의 상황에 따라서 이듬해 추가로 세금을 더 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외국인이 당첨된 경우라면 당첨금 전체금액의 30%를 원천징수하고 돈을 지급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당첨금으로 미국 투자 이민인 EB-5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외국인 당첨자에게 영주권을 준다는 소문이 투자이민에서 왜곡된 것 같기도 파워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