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부산 기장루지 포함 6곳 여행일 : 2021년 9월 2일 / 글, 사진 : 순수시대 주세환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 부산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송역에서 KTX를 타고 1시간 41분 만에 도착한 부산은 그 어느 때보다 날씨가 좋아 여행하기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여행코스는 흰여울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등 서쪽에서 시작해 기장 루지와 해동용궁사 등 동쪽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부산 가볼만한곳 감천문화마을 - 송도케이블카 - 용궁구름다리 - 사천해물탕 - 흰여울문화마을 - 부산 기장 루지 - 해동 용궁사 1. 감천문화마을주소 : 부산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안내센터부산 감천문화마을을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았는데 그 당시에는 이렇게 여행자를 위해 볼거리는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골목골목에 볼거리가 가득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러볼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산기슭에 피난민들이 터를 잡고 옹기종기 모여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던 곳이 지금은 형형색색의 집들 모습 때문에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해 지금은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몇 해 전부터 어린 왕자

조형물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이 되어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은 어린 왕자와 여우 사이에 앉아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기도 합니다. 지금은 방탄소년단 그림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골목골목에 카페가 있고 또 공방도 있어 부산을 찾는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가 되어 지금은 부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입니다.​2. 송도해상케이블카주소 :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71 연락처 : 운영시간 : 평일 09:00~20:00 주말 09:00~21:00요금 : 에어크루즈 왕복 15,000원 크리스탈크루즈 왕복 20,000원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자동차도 10분 정도 걸려 도착한 송도해상케이블카입니다. 송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입니다.​송도해수욕장 앞바다를 가로질러 암남공원까지 1.62km, 최고 높이 86m를 운행하는 케이블카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짜릿함과 송도 해안 도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송도 케이블카는 이제 부산 가볼만한곳 중 빼놓을 수 없는 서쪽 여행 코스로 케이블카와 함께 용궁구름다리가 세트가 되어 둘러보게 되었습니다.​암남공원에 도착하면 건물 옥상에 올라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잠시 쉬는 것도 힐링이 되는 여행 코스입니다. 이날이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해서 여행하기 참 좋았습니다.​암남공원을 둘러본 후 송도용궁구름다리를 건너기 위해 5분 정도 아래도 내려갔습니다. 구름다리까지는 살짝 내리막이라 올라올 때 살짝 힘들기도 했습니다.​3. 송도용궁구름다리주소 : 부산 서구 암남동 620-53 암남공원 안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3월~9월 (입장마감 17:30)이용요금 : 1,000원월요일 휴무 1,3주 월요일 휴장 / 설·추석 당일 휴장 / 기상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 가능송도해상케이블카와 세트가 되어 찾게 되는 용궁구름다리는 입장료 1,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는데 올 초부터 유로로 바뀌었습니다.​암남공원 앞에 있는 자그마한 섬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름다리는 두 개의 흰 기둥이 서 있어 마치 용의 뿔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모습은 용이 바다로 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용궁구름다리를 건널 때는 바닥이 뚫려 있어 뽀족한 구두는 갈아 신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걷다 보면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나는데 실제로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옛 송도구름다리는 1987년 태풍 셀마 때 부서져 2002년에 철거되었고, 그 후 지금의

장소로 위치를 변경해서 복원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4. 사천해물탕주소 : 부산 서구 충무대로 12 임페리얼빌딩 6층영업시간 : 11:00~21:00전화번호 : 메뉴 : 해물탕 35,000원 대구뿔찜 25,000원 해물찜 30,000원어느덧 배꼽시계가 울려 들린 곳은 부산에 오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사천해물탕입니다. 송도해수욕장에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부산 서쪽의 여행 명소 부산 가볼만한곳 감천문화마을과 송도케이블카 그리고 용궁구름다리는 이제 하나의 코스가 되어 즐겨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천해물탕도 이제는 단골이 되어 부산 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사장님이 육수를 직접 내려서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 맛이 매력적이라 항상 부산 여행 시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각종 해산물이 가득하고 재료도 신선해 부산에서 먹는 해물탕은 달라도 한참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끓으면 먹기 좋게 손질까지 해주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해산물 골라 먹는 재미는 쏠쏠하고 진한 국물 맛은 입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찬바람이 불면

더 생각나는 해물탕인데 오늘 같이 비 오는 날 더 생각이 나는 국물 맛입니다.​해물탕 코스로 나오는 볶음밥은 해물탕 육수에 살짝 적셔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입니다. 우동 사리를 넣고 한소끔 끓이면 해물 우동이 되는데 먹어보면 반하지 않을 수가 없는 맛입니다.​TV 광고에 나오는 카피처럼 정말 '국물 맛이 끝내줘요'라고 말하고 싶은 정도로 제대로 된 육수입니다. 이렇게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영도 흰여울문화마을로 향했습니다.​5. 흰여울문화마을주소 :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605-3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은 몇 년 전부터 갑자기 부산 여행지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데 요즘 찾을 때마다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이유는 바다를 끼고 있는 절영 산책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터널에는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줄 서있는 풍경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카페도 많이 생겨나 우리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들어가 잠시 바다멍을 때려보기도 합니다. 시원한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여행을 더

즐겁게 해주었습니다.​6.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산60-1운영시간 : 평일 10:00 - 18:00 티켓 판매 종료 17:30주말 10:00 - 19:00 티켓 판매 종료 18:30이용요금 : 루지 &amp스카이라이드 2회 22,000원 /루지 &amp스카이라이드 3회 26,000원부산 서쪽을 둘러보고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하다고 하는 부산 기장 루지를 찾았습니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리아 관광단지에 오픈한 스카이라인 루지는 4개의 트랙 길이는 총 2.4km로 30여 개의 흥미진진 곡선코스로 되어 있습니다.​평일이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고 해운대에서는 자동차로 20여 분이 걸렸습니다. 부산 기장 루지는 오픈 시간이 평일은 10시~18시까지이고 주말은 10시~19시까지입니다.​이용요금은 타는 횟수에 따라 다른데 루지와 스카이 라이드 2회가 22,000원, 3회 26,000원, 4회 30,000원, 5회 33,000원이고 온라인 티켓과 현장 발권이 가능합니다.​현재 주차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고, 꽤 넓은 편이지만 주말에는 좁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매표소 앞에서 발열 체크를 했고 2회 권을 구입했습니다. 부산 기장 루지는 키가 110cm 이상이 되어야 탑승이

가능합니다.​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기장 루지는 총 4개의 코스로 되어 있는데 출발지에서 2개의 트랙으로 나누어지는데 각 트랙마다 중간쯤에서 한개의 코스가 나옵니다. 자유롭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여러 번 타게 되면 다양한 코스를 즐겨보는 것이 좋겠습니다.​타기 전에 먼저 안전 헬멧을 착용해야지만 스카이 라이드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부산 기장 루지는 바다를 보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입니다. 즐겁게 루지를 타기 위해서는 탑승 방법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타는 것이 중요합니다.​7. 해동용궁사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부산 해동용궁사는 기장에 있는 절로 고려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혜근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 운강이 중창, 1974년 정암이 부임하여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던 중, 굼에서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하여 잘 이름을 해동용궁사라고 바꾸었다고 합니다.​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어 해동용궁사에 도착할 즈음은 일몰이 시작할 때라 하늘은 노을이 살짝

물들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곳이라고 하는데 어떤 소원을 빌어볼까 고민해 봅니다.​해동용궁사는 부산 가볼만한곳 많이 찾는 이유는 바닷가에 있는 사찰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일출과 일몰 빛이 아름답고 또 사찰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여행시 동쪽에서 서쪽으로 혹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여행 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안내센터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171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620-53 암남공원 안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4가 605-3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산60-1​순수시대의 풍경사진 갤러리 사진/글 주세환Copyright @ Ju Sea-Whan All right Reserved​P H O T O B Y J U S A E W H A N ​​​​